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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그 외 기타

인생업적(절망편)

 

3년간 좆뺑이를 쳤어요

정말 시간낭비라고밖에 생각이 안 드는군

 

 

한때 공략도 쓸까 했고 실제로 절반 정도는 썼었는데

저거 모으는 사이에 5.0.0이 업뎃되고

상자깡 하는데 거의 필수적인 아포칼립스가 증발되고 장비라던가 그런것도 싹 갈아엎어져서 피눈물을 흘리며 글삭함

근데 이걸 인증해봐야

저 이만큼 이 게임에 인생 낭비했어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기 때문에...

 

딱 한번에 바로 상자가 나오는 효녀도 있는가하면

1~2년간 좃뺑이쳐도 안 나오는 애도 있었음

하지만 다 모으니까 모든 게 다 추억같고 개좆같았던 기억이 눈녹듯이 사라지는 게 정말 신기하다 그치

사실 하나도 안 신기해

 

디코방에 올리니까 다들 이모티콘으로 관심줘서 좋았음

 

트위터에 올리니까 공식도 관심줌

정말 고마워요

 

그리고 아무래도 상관없는 이야기...txt

이번에도 늘 그러하듯 GP를 가요

6월 29일에 비행기 타서 7월 1일에 오는데

뭐 지진이 난다 안난다 흉흉한 소리만이 귀에 들려오는군

뭐 어떻게든 되겠지

어떻게든 안 되면 어쩔 수 없고

정말 공항버스와 비행기와 호텔 예약 빼고 그 어느 계획도 세워두지 않았는데

최소한 밥 어디서 먹을지 정도는 검색해 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