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미연시 & 비주얼노벨 (16) 썸네일형 리스트형 뿌또리까 분할겜이라고는 해도 게임 체험판 하나 한 느낌분량도 딱 그 정도 중간에 안 끊고 한번에 달리긴 했는데엔딩 보니까 왜이리 열받지? 게임하는 동안엔 연출과 브금 때문에 음? 아름다운 이야기일지도? 이렇게 슬슬 넘어갈 것 같으면서도나유타 보컬곡 들으면서 타이틀 화면 딱 들어오면다시 뇌 봉합되면서 아 지랄하네 수장은화도 중간에 하다 버렸는데그냥 루쿠루 작품이 나랑 안 맞는 것 같다는 걸 슬슬 받아들일 시점이 왔나 싶기도 하고 이런 작위적인 내용이라 해야하나캐릭터가 스토리에 질질 끌려가는 것 같은 내용은 내 취향이 아닌 것 같음 그건 그렇고 마녀재판 소재 이제까지 어떻게 참았나 싶었는데 이 작품을 위해 참고 있었구나근데 사람들이 등장인물을 마녀로 억까하는 그 대사들은 뭔가 되게...유치하다고 해야 하나 별로였다몰.. 사나라라라라라 얘네 회사겜은 하면서 재미없다고 생각하면서도어째서인지 중간에 런 안하고 스토리 계속 보게되고엔딩 보면 그 누잼일상의 풍경이 은은하게 잔상에 남고 '재밌었다'라는 생각이 들면서또 잊고 살다가 가끔 문득 네코네코겜 하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또 얘네 회사겜을 찾게 됨말로는 표현하기 어렵지만 이 회사가 꾸준히 미는 메세지? 테마를 나는 참 좋아하는 것 같음 하지만 오와루바는 쓰레기가 맞아 카미마호 올클 쓰는 작가만 존나 신났고 겜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하나도 안 신나는 스토리스토리가 맵다고 유명한데 뭐 그렇게까지 매운 건 아닌데 그냥 뭔가 존나 심술남 후반부 갈수록 숨겨진 요소나 반전을 뿌리니까 그 뒷내용 궁금해서라도 엔딩까지 보게 되는 구조인데후반 반전도 보통 놀라야 하는데 솔직히 아 뇌절이네 이런 생각밖에 안 들고그냥 진히로인도 마음에 안 들고...(히로인이 인간적으로 비호감이다x 그 캐릭터가 진히로인인 게 납득이 안 된다o) 키사키가 진히로인 포함 등장하는 모든 히로인보다 존재감있고 돋보여서 그런 것도 있고사실 키사키 원툴겜이지...ㅇㅇ 그리고 어김없이 또 세탁기 쳐돌림세탁기를 한명한테 돌려도 짜치는데 3명한테 쳐돌림3명은 나한테 있어서는 썅년인데그중에 하나가 마치 주인공인거마냥 감동성장물 찍고 있.. 캔디 걸이라는 게임을 해 봄 게임에 대해 말하기 전에이거 게임 정가가 7천엔인가로 알고 있는데 올클 플탐 2시간인 개좃사기게임임글타고 게임이 재밌는 것도 아니고...dlsite에서 할인하면 4천원에 파는데 그냥 정가를 이렇게 했어야함 3개의 독립된 에피소드가 있고내용은 정말 평범한 캐러게 비주얼노벨 시작하고 한 30초 뒤에 선택지 3개가 나오는데 거기서 뭘 고르냐에 따라 히로인 루트를 타고루트 타고 선택지 잘못 누르면 배드엔딩 나오고선택지 잘 고르면 떡치고(;;;;;;;;;;) 엔딩 나옴 근데 평범한 비주얼노벨과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딱 보면 알겠지만 모든 사진이 실사임배경이든 인물이든 일러스트는 없고 죄다 촬영한 거야모든 히로인이 흔히 말하는 리얼돌...인데 게임 내 설정에서는 안드로이드라는 설정임 남주의 손이라던가 그런 건.. 인생 첫 미연시가 뭐냐면 이거임처음엔 이거 아이팟 터치에 있는 어플로 처음 봤는데그때는 미연시라는 존재 자체를 몰랐으니까 여러모로 충격이었던듯지금은 앱스토어에서 사라진 걸로 아는데 맞나? 근데 그게 10년도 더 전이라 사라질 만 함 이 게임 오프닝이 기깔나게 좋아서 내가 인생에서 가장 많이 들은 음악이 이 게임 오프닝일 텐데표절곡이더라고표절한 곡을 예전에 딱 한 번 들어봤는데 그거 원곡이 뭐더라 기억도 안 남 스토리는 별 대단한 건 없는데 여기에 에리카(짤녀)랑 마지라는 애를 진짜 좋아했었음지금 봐도 흔하면서도 매력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함... 이거보다 그림 예쁘고 스토리 좋은 미연시는 많이 있고그러니까 이 게임은 유명하지도 않고 면시 좋아하는 사람 대부분이 이 게임이 뭔지도 모를거란 말이지근데 또 내가 면시 재탕을 아예 안 하는.. 처음으로 오토메 게임을 해봄 MOON. 하다가 유기하고 오랜만에 멜론이랑 dlsite에서 00년대 동인겜 탐방이나 하고 있었는데갑자기 해 본 적도 없는 오토메 게임이 하고 싶은 거임... 그래서 뭐 이래저래 좀 찾다가흑과 금의 열리지 않는 열쇠라는 게임을 발굴함 애니메이션도 있고 나무위키에도 문서가 있을 정도면 유명한 게임이라는 건데반값 할인하길래 한 번 해봄 스포 있으니까 읽을 때 조심 살면서 한 번 정도는 오토메 게임 해보고 싶었는데그림체가 진입장벽이라 안 하고 있다가이건 그나마 좀 나은 것 같아서 시작했는데시작하기 전에 리뷰 좀 보니까 스토리가 구리고 남자애들이 전부 금쪽이라고 하길래아무런 기대 안 하고 시작함 공통 밀어보니까 선생 / 은태양(태닝안함) / 미용사는 걍 캐릭터가 전혀 흥미롭지 않아서 집어치우고그나마 좀 재밌어.. 헤번레 2장까지 하고 느낀점 간단하게 메인 스토리 2장 + 엔젤비트 콜라보 1~2탄 + 1장 연계 외전 이렇게까지 함 지금 3장 미는중 스토리는 그냥 마에다의 맛 그 자체라서 딱히 더 할 말이 없음 재미가 없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막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그런 것도 없음 마에다 전성기 시절의 그건 절대 아니지만 아무래도 짬이 하루이틀이 아니다 보니까 허접한 수준은 또 아니라서 계속 하게 됨 딱 그 정도의 느낌 루카의 뇌빠진 소리-이즈미의 츳코미< 이게 1장 중간까지는 나름 재미있는데 그 이후부터는 늘 흐름이라 해야하나 패턴이 비슷해서 재미가 없음 루카랑 이즈미의 대화는 걍 어느 미소녀물에서도 흔하게 나타나는 그건데 (반도리에 카스미-아리사나 주문토끼의 코코아-치노의 그거) 보통은 주변 인물들이 아무런 언급도 안 하고 그냥 넘어가는데 비해 .. 사쿠렛 엔딩봄 원래 호시시로 하려고 했는데 부스 가니까 세일 기간 지나있어서 나중에 다시 세일할 때 사던가 하고 역재 456 스팀판 나와서 그것도 해야 하는데 그건 나중에 질릴 정도로 세일할 게 뻔하니까 그것도 그때 하도록 하고 몇달째 미루고 있던 사쿠렛이나 킴 소장루트 원툴이고 소장을 제외한 다른 히로인(토오코, 렌, 멜리사)은 공략=연애 대상이 아니라 오직 소장-주인공이 이어지기 위한 장치로 써먹힌다고 생각하면 꽤 재밌게 할 수 있음 이게 2020년 면시 1위먹은 게임이던데 납득은 갈 정도 스토리 핵심 스포일러는 접은글에다가 적어놨긴 한데 조금이라도 스토리 스포당하기 싫으면 애초에...안 보겠지 일단 대놓고 탐정 캐릭터가 나 진히로인이요 하면서 박혀 있고 주인공이 탐정 사무소 조수로 일하는데 추리 요소는 사실상 없.. 투하트2를 깸 올해 목표는 고전명작 부수기 나르키소스 1st&2nd 클리어 언젠가 해야지 해야지 하고 몇 년 간 쭉 미루고 있던 비주얼 노벨 시나리오 작가는 비음성판을 추천하고 음성판은 단순히 위화감을 느끼는 용도라고 말했지만 난 그냥 음성판으로 함 순서도 작가가 추천한 순서인 2nd → 1st가 아니라 그냥 발매 순으로 했어 내용 자체도 짧고 엄청나게 뻔한 내용에 이 회사의 전작을 하지 않으면 캐릭터의 생각이나 심경을 거의 이해 못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글을 존나게 잘 써서인가 특유의 잔잔한 여운이 있음 막 엄청난 감동을 주고 그런 건 아니지만...그래도 뭐 좋은 이야기였다~ 라는 생각 정도는 가질 수 있게 해주는 뭐 그런 거 연출은 호불호가 갈릴 것 같지만 난 좋았고 브금이나 분위기가 정말 사기였음 1st랑 2nd는 스팀에서 무료로 할 수 있으니까 찍먹하기에는 나쁘지 않은듯..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