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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쯔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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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셰와 제물의 마을을 올클함 엔딩 2개라서 1회차 배드 2회차 트루로 봄 플탐은 배드엔딩 상관없으면 2시간 반, 트루엔딩 포함해서 모든 씬 볼거면 5시간 정도 그림 귀엽고 스토리 야겜치곤 괜찮고 브금도 좋고 다 좋은데 뭔가...기억에 남는 게 없음 야겜이긴 해도 스토리 비중도 크고 순애다 보니까 평범한 쯔꾸르 게임에 야한거 코팅해놓은 느낌 뭔가 지금 생각하면 그냥 캐릭터가 너무 매력이 없었던 것 같아 어디에나 있을 것 같은 무개성 친구들 데리고 스토리를 만들려니까 소재 자체는 괜찮은데 그걸 반도 활용을 못하게 된 것 같음 그리고 개그(라고 생각되는 것들)가 진짜 재미가 없음 근데 진짜 재미없으면 나 엔딩도 안보고 그냥 게임 지우는데 그래도 하는 재미가 없는 건 아냐 솔직히 하는 동안에는 그래도 재밌었어 이거 엄청 재밌게 했다, 트루..
하드모드 클리어함 이야 재밌었다 맨 마지막 카타전에서 좆뺑이를 좀 치긴 했는데 뭐 하나 알고 하니까 바로 깼고 나름 즐거웠다...즐거웠나? 내가 평소에 게임같은 걸 진짜 안하는 타입이라서(RPG는 더더욱) 끝까지 완주한 것만으로도 의의를 둘만하긴 할듯... 그리고 살면서 이정도로 애정 가지는 게임 앞으로 안나타날 것 같고 플탐의 경우는 76시간 찍히긴 했는데...실제로는 40시간이면 클리어하고도 남음..36시간은...내가...뭐 한답시고 날려서 그럼 파티는 이렇긴 한데 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