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해야지 해야지 하고 몇 년 간 쭉 미루고 있던 비주얼 노벨
시나리오 작가는 비음성판을 추천하고 음성판은 단순히 위화감을 느끼는 용도라고 말했지만
난 그냥 음성판으로 함
순서도 작가가 추천한 순서인 2nd → 1st가 아니라 그냥 발매 순으로 했어
내용 자체도 짧고 엄청나게 뻔한 내용에
이 회사의 전작을 하지 않으면 캐릭터의 생각이나 심경을 거의 이해 못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글을 존나게 잘 써서인가 특유의 잔잔한 여운이 있음
막 엄청난 감동을 주고 그런 건 아니지만...그래도 뭐 좋은 이야기였다~ 라는 생각 정도는 가질 수 있게 해주는 뭐 그런 거
연출은 호불호가 갈릴 것 같지만 난 좋았고
브금이나 분위기가 정말 사기였음
1st랑 2nd는 스팀에서 무료로 할 수 있으니까 찍먹하기에는 나쁘지 않은듯
세츠미 목소리가 내가 생각했던 일러랑 되게 분위기가 달라서 좀 놀랐음
아마 이런 이유 때문이라도 비음성판을 추천한다고 말 한 거겠지?
근데 좀 하다보면 금방 익숙해지는듯
일단 소설판이 1st의 준 완전판이라고 해서 소설은 샀음
진작 절판된 소설이니까 알라딘에서 중고로 삼
스팀에서 엔솔로지 패스 사서 이 작가가 쓴 작품들은 전부 해 볼듯?
히메코 에필로그는 궁금하기도 하고
일단 끝은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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