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29) 썸네일형 리스트형 헤번레 2장까지 하고 느낀점 간단하게 메인 스토리 2장 + 엔젤비트 콜라보 1~2탄 + 1장 연계 외전 이렇게까지 함 지금 3장 미는중 스토리는 그냥 마에다의 맛 그 자체라서 딱히 더 할 말이 없음 재미가 없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막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그런 것도 없음 마에다 전성기 시절의 그건 절대 아니지만 아무래도 짬이 하루이틀이 아니다 보니까 허접한 수준은 또 아니라서 계속 하게 됨 딱 그 정도의 느낌 루카의 뇌빠진 소리-이즈미의 츳코미< 이게 1장 중간까지는 나름 재미있는데 그 이후부터는 늘 흐름이라 해야하나 패턴이 비슷해서 재미가 없음 루카랑 이즈미의 대화는 걍 어느 미소녀물에서도 흔하게 나타나는 그건데 (반도리에 카스미-아리사나 주문토끼의 코코아-치노의 그거) 보통은 주변 인물들이 아무런 언급도 안 하고 그냥 넘어가는데 비해 .. 사쿠렛 엔딩봄 원래 호시시로 하려고 했는데 부스 가니까 세일 기간 지나있어서 나중에 다시 세일할 때 사던가 하고 역재 456 스팀판 나와서 그것도 해야 하는데 그건 나중에 질릴 정도로 세일할 게 뻔하니까 그것도 그때 하도록 하고 몇달째 미루고 있던 사쿠렛이나 킴 소장루트 원툴이고 소장을 제외한 다른 히로인(토오코, 렌, 멜리사)은 공략=연애 대상이 아니라 오직 소장-주인공이 이어지기 위한 장치로 써먹힌다고 생각하면 꽤 재밌게 할 수 있음 이게 2020년 면시 1위먹은 게임이던데 납득은 갈 정도 스토리 핵심 스포일러는 접은글에다가 적어놨긴 한데 조금이라도 스토리 스포당하기 싫으면 애초에...안 보겠지 일단 대놓고 탐정 캐릭터가 나 진히로인이요 하면서 박혀 있고 주인공이 탐정 사무소 조수로 일하는데 추리 요소는 사실상 없.. 투하트2를 깸 올해 목표는 고전명작 부수기 나르키소스 1st&2nd 클리어 언젠가 해야지 해야지 하고 몇 년 간 쭉 미루고 있던 비주얼 노벨 시나리오 작가는 비음성판을 추천하고 음성판은 단순히 위화감을 느끼는 용도라고 말했지만 난 그냥 음성판으로 함 순서도 작가가 추천한 순서인 2nd → 1st가 아니라 그냥 발매 순으로 했어 내용 자체도 짧고 엄청나게 뻔한 내용에 이 회사의 전작을 하지 않으면 캐릭터의 생각이나 심경을 거의 이해 못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글을 존나게 잘 써서인가 특유의 잔잔한 여운이 있음 막 엄청난 감동을 주고 그런 건 아니지만...그래도 뭐 좋은 이야기였다~ 라는 생각 정도는 가질 수 있게 해주는 뭐 그런 거 연출은 호불호가 갈릴 것 같지만 난 좋았고 브금이나 분위기가 정말 사기였음 1st랑 2nd는 스팀에서 무료로 할 수 있으니까 찍먹하기에는 나쁘지 않은듯.. 마브러브 본편을 올클함 마브러브 엑스트라 - 언리미티드 - 얼터너티브를 깸 엑스트라는 모든 루트 다 깼고 언리미티드는 메이야랑 유우코 루트만 얼터너티브는 사실상 일직선 루트니까 뭐... 내 최애는 메이야 스미카가 정실이라는 사실에 이견이 없는 건 맞지만 타케루의 정실이 스미카인 거지 나는 메이야가 가장 좋더라 진짜 엄청나게 잘 만든 게임이 맞음 이거는 정말 이 게임이 취향 아닌 사람이라도 인정할걸 내가 SF나 메카물 이런거 대부분 거르고, 한다고 해도 중간에 런하는데 이건 그래도 끝까지 엔딩 다 봤잖아? 설정같은 것도 되게 세세하고(대부분 넘겼다는 뜻) 캐릭터도 엑스트라 할 땐 뭐 이런 병신새끼가 다 있지 싶은 애들이 몇 있었는데 얼터쯤 가면 다 미운정 고운정 들게 되더라 엑스트라 모든 엔딩 다 보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 금친성교 슈라를 깸 결론: 지뢰 뭐 올릴 수 있는 정상적인 스샷이 없네 플탐 1~2시간이라 적혀있는데 실제로는 30분 정도일 거임 CG 퀄리티가 범상치 않고 무려 풀보이스인데 8천원이라는 가격이 내용이 알맹이가 없다는 걸 암시하는데 진짜 생각 이상으로 없어서 놀람 늘 말하는 거지만 CG 퀄리티가 정말 괜찮은데 가격이 수상할 정도로 싸다? 95% 지뢰니까 그냥 거르면 됨 특이사항1: 공식 한글판이 있다는 점이 신기했음 여동생 모노크롬 이후로 공식 한글판 겜은 오랜만인듯? 난 당연히 스팀 듣보겜 의문의 한국어판마냥 번역기 세탁기 돌리듯이 돌려놓은 줄 알았는데 번역 퀄은 의외로 나쁘지 않음 특이사항2: 오호고에랑 방뇨 있음 오호고에 싫어하면 거르쇼 근데 싫어하지 않아도 걍 이런 거 하지마... 특이사항3: 타이틀 일러스트 퀄리티.. 오와루바를 깸 한줄요약: 하지마 나무위키에서는 에필로그 원툴겜이라고 소개된 걸로 알고 있는데 에필로그 원툴겜 소리를 들으려면 적어도 공동&개별루트가 꿀잼까지는 아니더라도(꿀잼이라면 원툴겜 소리가 애초에 안나왔겠지만) 그럭저럭 할 만한 수준이여야 함 하츠유키 사쿠라가 이 예시에 해당될까 생각도 해봤는데 지금 생각하면 하츠유키는 걍 니이지마가 자기 머릿속에 있는 설정과 서사를 플레이어도 알 거라고 어느 순간부터 착각하면서 쓴 것 뿐이지 지금 생각해보면 공통이나 개별루트 괜찮긴 했어 아무튼 이건 그냥 공동루트랑 개별루트가 병신쓰레기폐기물이라 아무리 에필로그에 감성때려박기를 해도 이게 수습이 안됨 진엔딩 루트를 보면 왜 개별엔딩이 병신같은지 납득이 간다고는 하는데 최소한의 개연성만이 설명된다는 거지 최악의 개병신 시나리오라는.. 라셰와 제물의 마을을 올클함 엔딩 2개라서 1회차 배드 2회차 트루로 봄 플탐은 배드엔딩 상관없으면 2시간 반, 트루엔딩 포함해서 모든 씬 볼거면 5시간 정도 그림 귀엽고 스토리 야겜치곤 괜찮고 브금도 좋고 다 좋은데 뭔가...기억에 남는 게 없음 야겜이긴 해도 스토리 비중도 크고 순애다 보니까 평범한 쯔꾸르 게임에 야한거 코팅해놓은 느낌 뭔가 지금 생각하면 그냥 캐릭터가 너무 매력이 없었던 것 같아 어디에나 있을 것 같은 무개성 친구들 데리고 스토리를 만들려니까 소재 자체는 괜찮은데 그걸 반도 활용을 못하게 된 것 같음 그리고 개그(라고 생각되는 것들)가 진짜 재미가 없음 근데 진짜 재미없으면 나 엔딩도 안보고 그냥 게임 지우는데 그래도 하는 재미가 없는 건 아냐 솔직히 하는 동안에는 그래도 재밌었어 이거 엄청 재밌게 했다, 트루.. 되게 재밌게 했던 게임이 한패가 나왔더라고 그건 바로 west of loathing 이라는 갓겜이야 평생 한글패치가 안나올 거라고 반쯤 확신한 게임중에 하나였는데, 이게 나올 줄은 몰랐네 지금 DLC파트 밀고 브레드우드 퀘스트 부분 밀고 있는데...한글로 하니까 확실히 진행속도는 빠름 요즘 스팀 여름세일이랍시고 DLC 묶어서 7500원에 파는데 괜찮다면 해보는 게 어떨까? 한패명은 '증오의 서부' 라고 검색하면 한패 나올듯 뱀팔이가 가장 난이도 쉬우니까 초보자는 그거 추천 DLC 깨면 초반(극초반은 아니지만)부터 최강무기 쥐고 시작가능 사실 무슨 직업을 고르든 게임 엔딩 보는데 큰 어려움은 없으니까 하고싶은거 해도 돼 하드모드가 있긴 한데 한번도 하드모드 해본적 없어서 모르겠어 워낙에 숨겨진 요소나 퍼즐이 많은데, 정 모르겠으면 영어로 검색하면 .. 하피메아 본편을 깸 원래는 팬디까지 다 깨고 합쳐서 쓰려고 했는데 요즘 면자타임이라 팬디는 할 엄두조차 못내고 있음 게다가 리마스터가 나와버린 지금 이게 되게 애매함 그냥 CG만 갈아엎은 거라면 안샀을텐데(리터칭한 CG도 맘에 안듬) 추가 시나리오도 있다니까? 아마 사지 않을까 싶어 암튼 내용은 호불호 갈릴만한데 이런 분위기나 스토리 좋아하는 사람은 진짜 좋아할 것 같음 스토리가 100% 이해는 안가는데 오히려 그게 작품의 분위기 따라가는 기분이라 더 좋았을지도 모르겠다 공동루트가 개씨발 존나 긴데 초반은 진짜 꿀꿀잼이고 왜 이걸 노잼이라고 하지? 존나 재밌는데? 이러면서 밤새가면서 했는데 공동루트 후반 가면 그냥 아무생각 안하고 엔터만 쳐누르게됨 개별 루트가면 그래도 좀 재밌나? 싶어지는데 사키루트가 스토리상으로 중요하긴.. 이전 1 2 3 다음